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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는 인천국제공항 배후지역인 중구 운북동일대 86만평을 관광.레저단지로 개발해 나가겠다고 8일 밝혔다.
시는 이에 따라 내년부터 2010년까지 5천380여억원을 투입, 예단포 주변 25만평을 관광어촌단지로, 61만평은 운북리조트로 각각 조성키로 하고, 내년 초 개발방향과 규모, 사업시행식 등을 결정할 사업타당성 용역을 발주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송도 인근 미사일부대의 영종도 이전에 따른 수혜사업의 성격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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