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연수구 보건소 신청사 이전

지역 보건 사업의 질적 확대를 통한 양질의 보건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

검토 완료

정성규(sung8030)등록 2003.12.11 08:11
연수구 보건소가 오는 13일 신청사 완공으로 청사를 이전한다.

그동안 연수구 보건소는 지역 외곽의 임대청사 2층에 위치, 공간의 협소 및 이용자 불편, 노약자들의 이용시설 부족 등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데 많은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번에 이전하게 될 보건소 신청사는 연수구 청학동 465 - 1, 2번지 하나공원 옆에 대지면적 2605㎡(788평), 연면적 4090㎡(1,237평), 지하1층 지상3층의 규모로 총 공사비 53억원의 예산을 투입, 1층에는 민원실, 진료실, 예방접종실, 방사선실 등 2층에는 보건교육실, 한방진료실, 물리치료실, 검사실 등 최신설비 및 현대식 의료장비를 갖추고 새롭게 단장하여 개소를 준비중이다.

이에 따라 보건소는 12월 13일 현 청사의 업무를 종료하고, 청사이전을 마친 15일부터는 신청사에서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한다.

그러나 12월 11일부터 17일까지 일주일 가량 각종 시약 및 혈액을 통한 검사업무와 X선 촬영, 건강진단수첩(보건증) 신청, 예방접종 등 업무는 이전일 전후로 중단된다.

연수구는 구민의 오랜 숙원사업인 보건소의 신축으로 앞으로 예방과 교육을 중심으로 각종 지역 보건 사업의 질적 확대를 통한 양질의 보건의료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서 구민의 만족도 제고 및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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