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초로 함정에 배치되는 10명의 여부사관들이 2월 7일부터 근무하게 될 한국형 구축함 '양만춘함' 등이 정박하고 있는 부두 앞에서 왼손을 치켜들고 힘찬 출발을 다짐하고 있다. ⓒ 해본정훈공보실
지난 2003년 10월 25일 해군 하사로 임관한 부사관 201기 여군 29명 중 10명이 여부사관 중 최초로 함상근무를 하게 된다.
화제의 화재의 인물들은 2월 7일부터 한국형 구축함 <광개토대왕함> <을지문덕함 >등에 통신과 전탐하사로 부임하는 여부사관들로서 총 10명이며 이들은 3월 중순까지 배치가 완료될 예정이다.
지난해 10월 25일 해군하사로 임관한 여군 부사관 전체 29명 중 19명은 2004년 1월 19일 이후 육상부대에 배치되어 근무하고 있으나, 여부사관으로서 함정에 배치되어 해상작전을 수행하게 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함정근무 여부사관들은 지난 2003년 10월 25일 해군 기초군사학교에서 해군하사로 임관한 후, 함상 실무능력 배양을 위해 해군 교육사령부에서 직별별로 15주에서 20주간 항해술·대함·대공·대잠작전술 등 부사관 초급반과정을 수료하고, 이번에 함정배치에 이르게 된 것이다.
함정에 근무하게 되는 여군 부사관 중 김소영 하사(통신. 22세)는 각종 자격증(워드1·2·3급, 컴퓨터 활용능력 3급, 정보기기, 정보처리, 인터넷 정보검색사, 전산 실기교원자격증, 펜글씨 3급 등) 11개를 보유한 여부사관으로서 "첫 함정근무라 긴장은 되지만 항상 꿈꿔왔던 일이라 가슴 설레이며 자신이 있다, 첫 출항이 기다려진다"며 함정에 배치받은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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