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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열린우리당 영암장흥 김재철 후보측이 "무소속도 불사하겠다"며 유인학 후보의 경선 당선무효를 요구한 것과 관련 유인학 후보는 "중앙당의 결정을 지켜보겠다"고 말했다.
이어 유인학 후보는 "선거캠프에서 한 것도 아니고 1-2건인데 우리와 상관없이 개인적으로 교회에 감사헌금을 한 것이다"면서 "내가 의원(13대,14대)할때 해외여행을 함께 한 사람들이 이 지역에 800여명정도 되는데 이 사람들이 동아리모임이 있다. 이들이 내가 어려운 입장이니까 돕자고 한 것 같다"고 주장했다.
또 유 후보는 10만원이 든 돈봉투를 건냈다가 불구속 입건된 홍모씨에 대해 "감사헌금으로 목사에게 직접 준 것도 아니고 헌금함에 넣은 것이다"면서 "(타)후보들이 심하게 언론플레이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유인학 후보는 지난달 27일 우리당 영암장흥 경선에 나서 당선된 바 있다. 그러나 최근 영암과 장흥지역에서 '돈 봉투 살포' 사실이 드러나면서 곤혹을 치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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