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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민단체 50여개가 주최한 탄핵반대 탄핵무효 성남시민운동이 성남종합시장부근 인도에서 약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2004년 3월12일 국회에서 결의된 대통령 노무현에 대한 탄핵결의안에 대한 반대집회가 3월13일부터 산발적으로 이루어지다가 3월15일 오후 7시 행사진행차량을 앞에두고 모여 탄핵무효,부패정치청산,민주개혁완성이라는 구호를 외치며 함성을 지르며 1시간가량 계속되었다.손에는 촛불을 들고 가슴에는 근조 한민연합,근조 16대국회라는 리본을 단 시민들은 착잡한 마음으로 집회에 참석을 하였고 종합시장에서 지역의 민주당의원인 이윤수의원사무실까지 행진을 벌인뒤 자진해산하였다.주최측은 매일 오후 7시에 동일한 행사를 진행하기로 공고하고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하였다.행사진행중 마이크를 잡은 시민(70)은 분당 파크타운에서 왔다며 아침에 국정원에 나라를 혼란에 빠뜨리고 내란죄를 범한 신5적을 고발하였노라고 말씀을 하여 박수를 받았다.특히 행사장에는 교복을 입은 학생들이 참여하여 눈길을 끌었는데 푸른학교 사회수업 2시간중 1시간은 교실수업,한시간은 현장수업으로 참여하였음을 지도교사가 연단에 올라 밝혔다. 집회장 주변에서는 탄핵무효,부패정치청산,민주개혁완성을 위한 1천만 서명운동을 진행하여 지나는 시민들의 서명을 받는 모습도 보였다. 그동안 성남시에서 활동하는 시민단체들이 3월15일 오전 연합하여 행사를 하기로하고 성남시민운동이라는 연합단체를 구성하여 치루어진 첫 행사가 만족할 수준이라며 매일 오후7시에 계속 진행할 것임을 밝혔다.시민들의 자발적 참여로 이루어지는 탄핵무효,탄핵반대행사는 쉽게 끝나지 않을 불쏘시개가 될것이라고 여겨진다.한편 경찰은 이 행사가 원만히 진행 되도록 교통을 통제하고 안내를 하여 별 무리없이 종료되었다.시민을 집회로 불러낸 정치권의 각성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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