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총선연대 기금마련 일일카페

기금 마련하고 우의도 다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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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재문(law2009)등록 2004.03.23 16:20
2004총선부산시민연대는 지난 19일 부산역 부근 올림픽커피숍에서 일일카페를 열었다.

환경운동연합, 참여자치시민연대 등 부산지역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총선연대는 이 카페를 통해 단체간의 우의를 다지고 기금을 마련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냈다.

각 단체에서 파견되어 온 간사 및 회원들은 조리실과 홀에서 손님맞이에 여념이 없었고, 직장인들이 일과를 마친 저녁시간대에는 준비된 좌석이 가득차는 성황을 이루기도 했다.

서빙을 맡은 부경대 YWCA대학동아리 회원(남)은 힘들지 않느냐는 질문에 대해 "재밌다"며 "중대한 사안도 아니고 자기들 말대로 사과하면 탄핵을 안 할 수 있는 경미한 사안을 가지고 사과 안 한다고 탄핵 발의한 것은 너무했다고 생각하는 분위기"라고 학교상황을 전했다.

일일 총지배인을 맡은 오문범 부산 YMCA시민중계실장은 "모두 티켓으로 판매한 것이라 앞으로 기금이 얼마나 모일지 지켜봐야한다"며, "이날 수입은 전액 총선연대 운동기금으로 쓰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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