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표일엔 놀러가지 말고, 역사의 주인공이 되시지 않겠습니까?

꽃사진 미리보고 4·15총선엔 꼭 투표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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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삼(jaesam)등록 2004.04.10 16:39

분홍빛 꽃이 참 아름답습니다. ⓒ 이재삼

총선이 5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우리의 미래를 우리들 손으로 결정할 때입니다. 하지만 우려되는 점은 우리 젊은이들이 이처럼 중요한 순간에 산으로 들로 나갈 생각을 먼저 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꿀벌이 열심히 꿀을 모으고 있습니다. ⓒ 이재삼

미래에 대한 책임감을 느끼고, 앞으로 우리들이 살아갈 세상을 내 손으로 일구는 일에 꼭 참여한다면 삶의 진정성은 더욱 높아지지 않을까요? 정치에 대한 냉소주의를 깨트려버리고, 자주 주워지지도 않는 참여정치의 기회를 이번엔 반드시 행사해 보도록 합시다.

이제 막바지에 다다른 벚꽃이 아직도 풍성하기만 합니다. ⓒ 이재삼

우리 민초들의 힘으로 당선시킨 대통령을 그들은 하루아침에 탄핵했습니다. 그러고도 표를 달라고 갖은 감성 정치, 이미지 정치로 현혹합니다. 우리 국민들이 동정심이 많고 감상적이고, 비이성적이라고 그들은 믿고 있겠지만 그 생각이 오판임을 이번 기회에 소중한 한 표로서 보여 주어야겠습니다.

이젠 여름의 그것을 느낄 수 있을것 같습니다. ⓒ 이재삼

4·15일, 이날은 다시 돌아오지 않을 매우 중요한 날입니다. 좋은 경치, 예쁜 꽃, 풍경을 찾아 밖으로 나가는 것도 좋지만(이 기사에 첨부한 사진으로 만족하시고.. ^^) 우리가 아니면 이 답답한 세상, 냄새나는 정치를 바꿀 수 없다는 책임감으로 그날은 반드시 역사의 주인공이 되시지 않겠습니까?
ⓒ 2007 Ohmy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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