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홈페이지, 환경교육 자료 엉망진창

검토 완료

최한수(monera)등록 2004.07.03 16:11

최소한 뜨어쓰기 정도는 신경 써줘야 ⓒ 최한수

둘째, 생물이름이 엉망이다. 청둥오리는 청동오리로, 혹부리오리는 흑부리오리로 되어 있다. 점차 사라져 가는 생물, 학교현장에서는 생물 이름 하나라도 더 가르치려고 노력하는데 선생님 말씀 보다는 인터넷을 더 믿어 버리는 어린 학생들에게 이런 황당한 자료가 어디 있단 말인가?

이렇게 많이 틀려서야.. '줄새"는 새이름인가? 줄새우를 잘못 쓴걸까 ? ⓒ 최한수

셋째, 뭔소리를 써놨는지 모르겠다. 이게 중학생용인지, 전문가용인지? 눈높이 환경교실이란 제목이 무색할 정도다.

무엇을 뜻하는 용어인지 ? ⓒ 최한수

환경교육은 예전처럼 특정집단만 받는 교육이 아니다. 중금속, 폐기물 등과 같이 우리의 생명을 위협하는 환경오염으로부터 우리 몸을 지켜내기 위한 필수적인 것이며, 생태계 및 생물에 대한 교육은 인간이 이 지구에서 살아남기 위한 최선의 방책이다.

식물에 웬 하늘소 ? ⓒ 최한수

환경부는 조그마한 실수로 볼 수도 있겠지만 이제 이렇듯 실수를 용납하고 넘어갈 만큼 지구는 인간을 기다리지 않을 것이다.

폐류에 웬 구렁이..논우렁이 겠지!!! ⓒ 최한수

ⓒ 2007 Ohmy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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