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시민단체, 호텔리베라 폐업철회 촉구

‘지역경제살리기 유성시민사회단체 대책위원회’, 기자회견 통해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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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재완(jjang153)등록 2004.08.10 19:29
유성지역 시민사회단체들이 호텔리베라의 폐업철회를 촉구하고 나섰다.

(사)유성민주자치시민연합, 유성구번영회, 자유총연맹유성지부, 유성구재향군인회 등 유성지역 12개 시민사회단체들이 참여한 ‘지역경제살리기 유성시민사회단체 대책위원회’는 10일 오전 기자회견을 갖고, 호텔리베라의 정상영업을 촉구했다.

이들은 기자회견문에서 “호텔리베라가 노사대립과 경영적자를 이유로 폐업을 하려고 하는 것은 유성지역경제와 호텔리베라 노사 모두에게 결코 도움이 되지 않는다”며 “호텔리베라는
그동안 유성을 찾는 방문객에게 컨벤션기능과 숙박 등의 기능을 충실히 수행해 왔으나 폐업을 하게 되면 결국 유성을 찾는 방문객을 타 도시에 빼앗기는 현상이 나타날 것“이라고 밝혔다.

이들은 또 유성 지역경제 활성화와 대전경제를 위하여 ▲호텔리베라의 폐업 철회 및 영업재개, ▲노사의 대화를 통한 문제 해결, ▲영엽재개를 위한 노조의 사용자에 대한 적극 협력, ▲지역국회의원, 대전시장, 유성구청장 등의 합동 중재단을 구성 등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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