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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에서 평생을 국악발전에 공헌해오고 있는 윤일노(尹一老, 남, 65세)씨가 제28회 전국시조가사가곡경창대회의 대회장을 맡아 시조 부문에 있어 충주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
이번 대회는 사단법인 대한시조협회 중앙본부협회(이사장 이영준․대한시조시인명인협회장)개최로 문화관광부, 서울시, 문화재청, 문화예술진흥원 등이 후원하며 오는 18일부터 21일까지 서울 중구청 구민회관 대강당에서 국악방송의 생방송으로 열리고 대상에는 대통령상이 주어진다.
28회째 개최되는 대회이지만 지금까지는 중앙본부에서 대회장을 맡아 왔으며 지방의 시조인 중에서 대회장을 맡은 것은 윤씨가 처음이다.
충주시립우륵국악단원으로 10여년간 재직하고 지난해 퇴임한 윤씨는 국악발전을 위해 헌신한 공로로 지난 94년 충주시문화상 (예술부문)을 수상한 바 있으며, 시조분야에 있어서도 대한시조협회 충주시지회장을 맡아 중앙본부 이사로 활동 중이다.
또 충주지역의 시조발전을 위해 시지회 주관으로 전국시조가사가곡경창대회를 매년 우륵문화제 기간중 개최해 오고 있으며, 올해 제27회 대회는 오는 10월1-2일까지 호암동에 위치한 우륵당에서 개최할 예정으로 왕성하게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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