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지역 지하철 역사 공익광고에 선보일 '묻지마 육남매'의 등장인물들 ⓒ 김창환
서울에서 첫 상영될 공익광고는 소년소녀가정인 육남매의 다섯째 모순이가 가을 운동회에서 '부모와 함께 2인 삼각' 경기에 부모대신 후원자와 함께 참가하는 내용을 담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한국복지재단의 김석산 회장은 "여섯 남매가 서로 의지하며 열심히 살아가는 모습이 부산시민들에게 웃음을 주었던 것처럼, 서울에서도 호응을 얻어 소년소녀가정 등 소외계층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이번 공익광고에 대한 기대를 밝혔다.
최영우 대표는 공익광고뿐만 아니라 실제 기부활동에도 적극 참여해 추석을 맞아 한국복지재단 부산지부에 육남매 캐릭터 상품을 비롯한 이웃돕기성품을 기탁하였으며, 최영수 대표는 지금 제작중인 극장용 에니메이션이 완성되어 내년에 개봉되면 "회사수익의 1%를 기금으로 적립하여 한국복지재단과 함께 어려운 이웃돕기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묻지마 육남매'는 여섯 남매가 어려운 가정환경을 이겨나가는 과정을 경상도 사투리와 사투리 자막, 60∼70연대를 생각나게 하는 스토리와 배경으로 풀어나가고 있는 애니메이션으로, 시범사업 중인 사회복지사무소의 안내 공익광고로 활용되는가 하면 2004년도 부산바다축제의 홍보대사로도 위촉돼 공익사업에서 활발한 활동을 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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