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친환경농산물 공동물류센터 개소

물류비 절감과 경쟁력 확보차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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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세일(gps28)등록 2004.12.03 14:43
원주시가 친환경농업 생산자의 농산물 출하 편리를 도모하기 위해 4일 오전 11시 원주시 호저면 주산1리 642-1번지 호저문화마을에 ‘친환경농산물 공동물류센터’를 준공한다.

이에 따라 강원지역은 물론 수도권과 인근지역에 친환경농산물을 2시간이내에 공급하는 물류시스템을 구축하게 되었으며 물류비 절감을 통한 지역경쟁력 확보와 포장 및 가공시설 도입으로 지역인력의 고용 효과도 기대하게 됐다.

시비 8,000만원, 도비 8,000만원, 자부담 4,000만원 등 모두 2억원이 들어간 친환경농산물 공동물류센터에는 친환경농산물의 입고 및 출고를 원활히 할 수 있는 집하장 55평을 비롯해 신선채소를 단기저장과 장기저장이 용이한 저온저장고 25평, 소비자의 교육과 집하장 관리를 위해 관리실 25평 등 총 105평 규모로 예냉실, 쌀포장기, 핸드파렛트, 규격파렛트 등이 갖추어져 있다.

한편 이날 준공식에는 김기열 원주시장을 비롯해 원주소비자생활협동조합 윤현애 대표, 도의원, 시의원, 원주지역 농협장, 생명원주21 회원, 원주시 농업경영인 대표, 친환경농업생산자, 소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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