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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민 은퇴귀농 교육 받으세요
농촌진흥청, 한국농업전문학교에서는 은퇴 후 농촌생활을 희망하는 도시민을 대상으로 하는 『도시민 전원농업 교육』을 내년 3월부터 5월까지 6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하기로 하였다.
한국농업전문학교에서는 지난 11월 도시민 은퇴귀농교육에 대한 홍보 이후 도시민들의 폭발적인 신청과 요구에 부응하여 내년도 도시민 전원농업 교육과정을 대폭적으로 확대 운영하기로 했다.
교육과정은 귀농을 희망하는 도시민들의 영농 참여형태를 고려하여 주말농장 과정(3일)과 전원영농 과정(5일)으로 구분하여 실시할 계획이며,희망자는 오는 12월 20일까지 전화로 접수한다.
핵심 교육내용은 도시민들이 취미 활동이나 소득을 올리기 위해 기본적으로 알아야 되는 텃밭 채소 가꾸기와 정원수 관리, 농촌 주택 및 토지 정보 등이고 전원영농 교육(5일)과정에는 과수, 꿀벌, 버섯 등 작목별 영농 기초 교육이 추가되며 농촌진흥청 내 관련분야 최고의 전문 강사진을 활용하여 강의할 계획이다.
교육은 전 과정이 비 합숙으로 운영되며 교육비의 일부는 참가자가 부담하는데, 기본 식비를 포함 3일 과정에 3만원, 5일 과정에 4만원이 필요하고, 교육은 수원에 있는 한국농업전문학교 농촌개발연수관에서 실시한다.
농촌진흥청은 앞으로도 1차 교육 결과 반응이 좋을 경우 도시민들이 은퇴 후 농촌생활에 쉽게 적응하고 영농활동에 필요한 기술과 정보를 지원하는 이와같은 교육과정을 계속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문의 : 한국농업전문학교 기술연수과 031-290-6933 / 031-290-6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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