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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는 2004년 12월 기준 원주제2정수장, 문막정수장, 매지정수장, 귀래정수장, 신림정수장 등 5군데 정수장에서 생산된 정수와 각 가정으로 공급되는 수돗물을 검사한 결과, 모두 먹는물 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에 따르면 일반세균이나 대장균 군 및 건강상 유해영향 무기물질인 납, 비소, 세레늄, 수은, 시안, 6가크롬, 카드뮴등도 검출되지 않거나, 수질기준 54개 측정(검사) 항목 모두 기준치 이내로 나타나 원주시 수돗물이 안심하다고 밝혔다.
이번 수질검사에 합격한 정수장의 급수구역으로는 △원주제2정수장 : 우산동외 15개동 △문막정수장 : 문막, 동화, 건등, 포진, 반계리 △매지정수장 : 매지택지 △귀래정수장 : 운남, 운계 주포리 △신림정수장 : 금창리 등이다.
한편, 원주시수도사업소 관계자는 "정수장은 24시간 개방되어 있으며 지역주민이 정수 처리실태에 대한 견학을 원할 경우 출입이 허용되며, 또한 유치원,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의 현장교육장으로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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