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내흡연금지가 오히려 환경에 악영향?

노르웨이, 흡연금지로 오히려 이산화탄소 배출만 높아져 고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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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덕찬(tomasyoon)등록 2005.01.11 17:00
지난해 4월부터 실시하고 있는 노르웨이의 공공장소에서의 실내흡연금지조치는 예기치 못한 환경영향을 야기하고 있다고 노르웨이 클라세캄펜 신문이 보도했다.

이 신문에 따르면 담배회사에 의해 재정지원을 받아 바나 레스토랑의 바깥에 고객의 흡연을 위해 프로판가스 히터가 수백개씩 설치됐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 때문에 노르웨이 자연보호사회(NNV)가 추산한 바에 따르면 시간당 이산화탄소 배출이 약 3kg 또는 하루에 약 15kg씩 히터를 통해 배출되고 있다고 말하고 이는 일반 자동차의 약 2배에 달하는 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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