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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인들을 고용하고 현지에서 사업을 하는 외국인이나 대만인,화교들이 흔히 하는 말이 있다. "공산주의 혁명과 사상의 영향 때문에 대륙의 중국인 들은 직업의식이 전혀없고, 정규직원도 마치 임시직원과 같은 자세로 일한다. 그들에게 애사심은 눈꼽 만치도 찾아 볼수 없으며 더구나 자본주의 경제의 합리적인 상생의 WIN-WIN 전략같은_- 회사가 잘 되면 나에게도 이득이다 라는 것이 이해가 안되는것 같다. 단지 눈 앞의 가까운 이익만 보려하지 미래를 볼 줄 모른다."고 얘기한다.
특히 한국이나 일본(일본과 한국이 중국 내 외국인 투자의 수위를 점하고 있다)의 외국인 중소형 투자기업은 중국인들의 투고나 밀고에 의한 농간(회사의 내부 문제점을 과대포장하여 노동국등 관계기관에 고자질하는 행위),집단 민족적이기주의,공개재판식의 사회주의적 왕따주의 등에 의해 하루 아침에 그 위상이 바뀔 수 있다.
외부세계가 경시하는 중국인들의 특유한 낙후성은 그들의 잘못이 아니고 자라난 사회적 환경과 교육에서 찾아야 한다. 대학생이나 대학교수등의 지식인들도 그들이 생각하고 배운 철학이란 것은 오로지 칼_맑스주의, 변증법적 유물론 등 공산주의 이론 뿐이다. 1949년 이후 공산당이 50여년간 대륙을 통치하면서 그들의 전통사상이니 도덕은 구시대의 낡은 유물로 총살 시켰고 오직 혁명사상만이 그네들이 말하는 '신사상'이었기 때문이다. 아직도 중국의 서점에는 이런 철학과 관련된 서적은 판매가 될 수 없으며(번역본이라도 불가), 우리가 자라면서 흔히 익혀온 금언,마음의 양식에 관한 한 귀절의 글귀도 대륙에서는 찾아 볼 수 없다.
이런 철학과 도덕이 없는 풍토에서 성장했으니 남을 존중한다든가,공중도덕과 예의를 지킨다는 것은 그들에게는 '소귀에 경읽기'가 되었으며 지금 이시간에도 대륙의 어디서든지 간에 백성들의 몰지각(?)한 행위는 만연되고 있는 것이다. 대학의 공용화장실에도 대변 후에 물을 의식적으로 내리고 가는 학생은 보기 드물며 내가 배설한 후 그냥가면 다음에 오는 사람이 불쾌할 거라는 두려움은 없고 단지 '나와는 상관없다'는 무서운 이기적 몰염치 사상만이 주류를 이루고 있기 때문이다.기차나 버스내에서 마음대로 흡연하거나,사람많은 식당에서도 가랫침 뱉기,코풀어 제끼기는 다반사로 일어 나고 있으며 가차내의 국민선도용 녹음방송에서는 마치 갓 입학한 초등학생에게 타이르듯 침뱉지맙시다.실내에서는 금연입니다 등등의 내용을 수시로 방송하고 있으나 과연 어느정도 성과가 있을지 지켜 볼 일이다.
내면에 도덕적 가치관과 삶의 철학의 빈곤은 일상생활에서 그대로 나타난다. 개혁개방이후 그들의 인생의 목표는 '돈버는 것'으로 집약되었고, 어느정도 富를 이룬 후에는 바로 '쾌락주의'에 탐닉한다. 남을 위해 봉사한다든가,번 돈을 기부하여 사회로 환원한다든가, '돈벌이'보다 더 가치있는 삶이 무엇인지 그들은 이해하지 못한다. 이러니 소위 그들의 '꽌씨'라는 것도 아무리 인격적으로 훌륭하다 해도 자신에게 별도움이 안된다고 판단되면 헌신짝 버리듯 버릴 수 있는 것이라고
생각하며 자신의 이익과 영달을 위해서는 어느 누구의 등을 밟고 올라가도 정당시 될 수 있는 것이고 더 나가서는 국가나 민족의 이익을 위해서라면 어떤 억지도 자기들 입맛대로 합리화 될 수 있는 식의 21세기의 현대사회에서는 찾아 볼 수 없을 정도로 그들만의 의식구조가 형성이 되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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