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처를 살해한 30대 남편 검거

오늘 오전 직장 인근에서 소지한 흉기로

검토 완료

황승순(whng04)등록 2005.01.25 08:29
전남 함평경찰서는 전처인 주아무개씨를 흉기로 살해한 혐의로 김아무개(34.나주시)씨를 검거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24일 오전 9시경 전처인 주아무개(31.공무원)씨가 근무하는 함평군 학교면에 위치한 직장까지 찾아와 인근 노상으로 불러내 소지한 흉기로 근처에서 살해했다.

김씨는 살인을 저지른 후 자신도 자해를 기도했으나 광주소재 J종합병원으로 긴급 후송해 치료를 받고 있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함평경찰서는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김씨가 호전되는 데로 살해 동기 등의 경위를 조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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