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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보사퇴와 선거중단이라는 ‘진통’을 겪어온 민주노총대전본부 제2기 임원선거가 11일 후보등록시작과 함께 재실시된다.
대전본부는 지난 달 28일 열린 제42차대표자회의 결과에 따라 지난 2일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이학성)를 재구성하고, 1차 선관위 회의를 통해 선거일정을 확정했다.
이에 따라 11일부터 오는 16일까지 후보등록을 받은 뒤, 28일에서 3월4일까지 5일 동안 선거를 치르게 될 예정이다.
한편, 대전본부는 지난 해 12월 제2기 임원선거를 실시했으나 선거도중 출마자의 사퇴로 선거가 중단되는 사상 초유의 사태를 맞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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