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국제평화캠프 14일부터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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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령(sadhuna)등록 2005.05.14 11:43


광주국제평화캠프가 5월 14일부터 18일까지 5·18기념문화센터 대동홀에서 국내외 100여명의 인권운동가와 관계자가 참여한 가운데 열린다. '폭력을 넘어서' 라는 주제하의 이번 행사는 각 국에서 활동하고 있는 평화·인권 운동가들 및 전문가들이 민주화의 성지 광주에서 대안모색과 연대강화를 위해 열린 행사이다.


2005년 광주국제평화캠프는 참가자들이 각 인권실무자들로 구성되어 있어서 단순히 명분상의 토론을 하는 것이 아닌 실제적인 사례와 경험을 발표하고 토론하며 실무자들 간의 교류의 장을 마련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토론은 3개의 세션으로 진행되며, '전쟁', '국가폭력과 공동체의 갈등', '개발인권' 의 주제로 이루어진다. 16일에는 이를 바탕으로 종합토론이 있을 예정이다.


행사는 5·18민주화운동기념일과 맞물려 25주년 5·18기념식 참석, 국립 5·18묘지 참배등 각종 기념행사에 참여하는 등 토론을 통한 이론과 함께 현장체험의 기회를 가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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