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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한국 배구의 프로리그가 출범하는 첫해로서 많은 배구팬들의 기대와 격려를 받으며, 원년 한국 배구 프로리그가 출범하였다.
설만 무성하던 프로리그가 출범은 하였으나,반쪽자리 리그의 모습을 보여줬다. 프로팀이 부족하여 프로팀이라 할수없는 상무, 한전, 두팀이 다른 프로팀과 같은 리그에서 경기를 하는 절름발이 리그로 출범한것이다.
그 와중에 불거저 나온 있어서는 절대 안되는 감독의 선수 구타 폭행 사건이 터졌다. 엘지화재의 신영철 감독은 경기 후 선수들에게 구타를 한 사실을 목격한 한 네티즌의 폭로로 인해서 일반 팬들에게 알려졌다.
사실을 숨기고 거짓으로 일관하던 신영철 감독을 자신의 행동에 대해서 반성하며 구단과 kovo의 처분에 맡기겠다고 하였다.
심각한 문제점은 그 이후 부터이다. 구단은 감봉이라는 경징계를 내렸고, kovo또한 플레이오프에 영향을 준다는 이유로 징계를 미루었다. 참으로 한심하고 어처구니가 없는 처사이다.
자기 구단 소속 선수를 구타한 감독에게 감봉조치로 마무리 하는 구단은 선수에 대한 최소한의 인격적 존재 조차 무시하고 있는듯하다. 구타를 한 감독과 그사실이 이미 알려져 스포츠 지도자로서의 자질을 의심받고 있는 감독 지도하에 다시 운동하여야 하는 엘지 화재 선수들의 입장은 전혀 고려되지 않은 엘지구단의 한심한 처사는 비난받아 마땅하다고 생각한다.
또한 신영철 감독의 구타는 또 다른 구타를 만든다는 것을 대한항공의 문용관 감독의 구타 사건에서도 볼수있다. 경기를 패한후 감정이 격해서라는 말도 되지않는 이유로 프로 선수에 대한 구타를 일삼는 지도자.
그들은 프로배구계에서 영구 제명되어야 한다.반드시 그들은 배구계에서 추방시키어 다시는 이땅에 스포츠 지도자들의 선수에 대한 구타가 일어나는 불행한 일이 벌어져서는 안되는것이다.
신영철 감독과 문용관 감독이 자라면서 구타를 경험하며 선수 생활을 하였는지는 몰라도 , 그것을 다시 반복하고 구타를 당한 선수들이 다시 지도가가 되어 구타를 반복하는 비 인간적 선수 지도방식은 근절되어야 하며, 우월적 위치를 이용한 폭행은 어떠한 폭력보다 비인간적인 범죄행위이다.
우월적 지위를 이용한 비인간적인 폭행이라는 범죄 행위를 용서하는 한국 스포츠계.
특히 많은 팬들의 인기를 먹고 사는 프로 스포츠 지도자들의 구타와 폭행 폭언등은 어떠한 이유와 변명도 필요없는 영구제명의 처벌이 내려져야 한다.
많은 스포츠 꿈나무들이 자신만의 스타로 생각하는 선수가 맞으며 운동한다는 사실을 알았을때 그 선수 또한 구타와 체벌을 당연시 하게 될것이다.
언젠가 허벅지가 퍼렇게 멍이 들어서 코트에 나섰던 여자배구 선수들의 모습이 떠오르면서 아직도 같은 사태가 반복되고 있음은 지도자들의 자질 부족과 비인간적 행동으로 오히려 스포츠계를 팬들로 부터 멀어지게 함을 인식하여야 한다.
구타를 한 감독과 당한 선수들을 한팀에 묶어 놓고 경기에 영향을 미친다는 이유로 징계를 미룬 kovo는 향후 구타나 폭행사건이 벌어졌을때 강하고 과감한 징계를 내릴수 있는 기회를 스스로 내던져 버렸으며,앞으로 내려질 징계가 어떠한 수위인지 짐작이 가고도 남음이 있다.
다시한번 주장한다. 스포츠계의 구타 감독은 영구 제명 되어야 한다!
오염된 물이 오히려 산위에서 하류로 흘러내려가 오염시키는 모습이 되어버리는 프로 지도자들의 구타와 체벌이 아마추어 학원 스포츠 지도자들의 구타와 체벌을 생산하고 있음을 잊어서는 안될것이다.
구타당하며 운동한 선수가 10년 뒤에 구타감독으로 다시 나타날수 있음을 상기하며 구단의 선수들에 대한 인식변화와 kovo의 엄중한 징계가 있어야 함을 다시한번 경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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