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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웨덴 과학기술자들은 뉴스 미디어와 통신업계에 중요한 기여를 할 수 있는 문장을 자동적으로 요약하는 프로그램을 개발해왔다.
SweSum이라고 알려진 이 프로그램은 스톡홀름에 있는 왕립 기술연구소에서 개발되었다. 이 프로그램은 원문을 읽고 해석하여 원문 길이의 20%로 요약하지만, 내용은 80%를 포함한다.
“우리는 이러한 기술이 미디어 분야를 혁신적으로 변화시킬 것이라고 믿습니다.” 라고 스웨덴 왕립기술연구소의 프로젝트 리더인 허큘레스 달리아니스가 말했다.
달리아니스는 1999년 핸드폰이나 핸드헬드 컴퓨터에서 뉴스를 읽기 위해서는 인터넷 상의 뉴스가 짧아야 할 필요가 있다는 것을 깨닫고 이 프로그램에 대한 아이디어를 얻었다.
그와 그의 동료들은 다양한 언어에 적용되는 SweSum을 개발해 왔다. 이 소프트웨어는 현재 영어, 독일어, 프랑스어, 스페인어, 스웨덴어, 덴마크어, 노르웨이어, 페르시아어의 문장을 인식하고 요약할 수 있다. 한국어등의 동아시아를 인식하고 요약하는 프로그램으로도 발전시킬 수 있다고 한다.
이 프로그램은 뉴스를 요약하는 이외에도 가까운 미래에 도서관에 있는 장문의 과학 책자를 요약하거나 EU의 문서를 번역하기 전에 압축하는데 쓰일 수 있을 것이라고 보여진다.
달리아니스에 따르면 현재 고객은 스웨덴의 주요 뉴스 미디어인 Sydsvenska Dagbladet를 포함하여 국내의 뉴스 미디어와도 솔루션 공급에 대해서 협의하고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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