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대야 피하지 말고 즐기자

한여름밤 제주해변에서 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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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승헌(thanks100)등록 2005.07.21 15:21

2005 한여름밤의 해변축제장 ⓒ 송승헌



문화의 소외지인 제주에 여름철 만큼은 한여름밤의 해변축제와 국제 관악축제가 열리고 있어 7-8월의 열대야는 오히려 행복하기만 하다.
제주시청 주관으로 20일 오후 8시부터 제주시내의 탑동해변공연장에서 다음달 9일까지 매일 저녁 8시에 다양한 무대공연과 전시 공간에는 시화전 사진전등 각종 전시회가 열리는 "2005 한여름 밤의 해변축제"가 시작되었다.

무료 공연을 즐기는 시민들 ⓒ 송승헌



개막 첫날 유모차에 아기부터 장애인들까지 모두가 한자리에서 음악 삼매경에 빠져 들었다.
제주에서 만날 수 없었던 음악인들(안치환과 자유, 이생강, 임동창, 툇마루 무용단과 모란예술단, 일본 취주악단 등) 한자리에 모인다고 한다.
또한 모든 공연은 누구나 언제든지 찾아와서 무료로 볼수있다고 하니 제주인에게 최고의 여름 선물인 셈이다.


또한 8월 12일부터 20일까지 제10회 제주국제관악제가 제주인의 가슴을 설레게 하고 있다.
ⓒ 2007 Ohmy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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