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 e스포츠 2005 스타크래프트 부분 아마추어 팀 예선 완료.

프로게임단을 위협할 아마추어 고수팀의 출현...

검토 완료

지영수(manmandori)등록 2005.09.26 17:46
(사)한국 이스포츠협회와 한국산업기술대학교의 공동 주최로 개최되고 사상 처음 프로와 아마추어 팀이 맞붙는 KOREA e스포츠 2005(이하 KeSPA컵)의 스타크래프트 부문 아마추어 팀 선발 예선이 완료 되었다.

지난 25일 총 490개의 팀이 참가한 이번 예선에 서울 4개팀, 경기와 부산 2개팀, 인천, 강원, 대전, 광주, 대구, 제주 등의 지역에서 각 1개팀이 오프라인으로 치러진 1차 지역 예선을 통과하였으며 같은날 온라인으로 벌어진 20강토너먼트를 통해 최종적으로 KeSPA컵에 진출할 5개의 팀이 가려졌다.

본선에 오른 팀은 충북 지역 1위 '내사랑애리', 강원 지역 1위 '춘조', 대구 지역 1위 '마이너스', 경기A 지역 1위 '3.33clan', 경북 지역 1위 '욱사마' 등 5개팀이다. 또한, 예선전에 참가한 팀들 중에는 프로게임단의 연습생 팀들도 있었으나 본선 진출 5개의 팀중 프로게임단 연습생은 단 두명으로 아마추어 고수들의 실력을 실감케 했다.

9월 30일부터 10월 3일 까지 경기도 시흥시 옥구공원 내에서 벌어지는 KeSPA컵은 스타크래프트, 스페셜 포스, 카트라이더, 프리스타일의 4가지 게임 부분으로 진행된다. 그중에서도 기존의 프로게임단 11개 팀과 아마추어 게임단 5개 팀이 16강 토너먼트 전을 펼칠 스타크래프트 부분에 대한 뜨거운 열기와 관심은 아마추어 팀 예선전 현장에서 부터 느낄수 있게 하였다.
행사 개최 장소

개최 장소

경기도 시흥시 옥구공원 내

(전철) 오이도(4호선)역 하차,
(좌석버스) 320ㆍ350ㆍ909
(시내버스) 30ㆍ30-2ㆍ60ㆍ65ㆍ98


이러한 열정과 관심은 프로게임단도 마찬가지. 그들 역시 '프로'라는 자존심과 명예를 지키기 위해 팀의 일정을 정규리그인 2005 후반기 스카이 프로리그보다 KeSPA컵에 맞추는 등 전력투구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대회기간 동안 온게임넷을 통해 하루 6시간씩 생중계 될 KOREA e스포츠 2005는 게임 대회 뿐만 아니라 게임 중독 방지 교육 등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 게임팬들에게 즐거운 가을 선물을 마련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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