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영화 날다." 제 6 회 대구단편영화제

2005년 9월 28일(수) - 2005년 10월 2일 (일)

검토 완료

하영지(hino0)등록 2005.09.30 14:19
2005년 9월 28일(수)에서 10월 2일(일)까지 5일간 대구예술영화전용관 동성아트홀에서 제 6 회 대구단편영화제가 열린다.

대구독립영화협회가 주최하고 대구광역시와 영화진흥위원회가 후원하는 이번 영화제는 '독립영화 날다'라는 주제로 펼쳐진다. 대구 영상문화의 재조명 및 국내 독립영화제작의 활성화에 기여를 목표로 하고 있는 영화제는 260여 편의 치열한 경합 속에 선정된 본선 경쟁작 16편과 대구·경북 작가들을 대상으로 하는 애플시네마 8편, 초청작 11편 등으로 나누어져 총 35 편의 단편 영화들이 상영된다.

본선 경쟁작에는 제62회 베니스국제영화제 단편경쟁 부문에 오른 홍준원 감독의 <해피버스데이>를 비롯해 <공사중>, <영업 중 외출>, <운수 좋은날>, <인사이드> 등이 경합을 벌인다.

대구·경북 작가들을 대상으로 하는 애플시네마 부문에는 <참신한 그이 모습>, <실종>, <삼각관계> 등 8편이 상영된다.

또한 초청작으로 각 지역 독립영화제인 서울독립영화제, 전주시민영화제, 메이드 인 부산의 수상작 11편이 상영된다.

한편 부대행사로 포털사이트 네이버(www.naver.com)에서 1회부터 5회까지의 본선 수상작들을 한 달 동안 무료로 온라인 상영한다.

영화제 기간 동안 네티즌 600명을 무료 초대하고, 포츈쿠키 1만 개를 시민들에게 나눠주는 할인 이벤트도 진행되고 있다. 또한 인터파크 및 티켓 링크에서도 예매 가능하여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관람료는 5천원이며 동성아트홀에서 오는 10월 2일 오후 6시 폐막식까지 매일 낮 12시부터 오후 8시까지 하루 5편이 상영된다. 기타 자세한 상영작 안내 및 일정은 영화제 홈페이지(www.diff.or.kr)를 참조하면 된다. 문의 053-629-4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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