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대전본부 선거, 박민숙 후보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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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재완(jjang153)등록 2005.12.15 10:49
민주노총대전지역본부 제2기 임원선거 결과 기호1번 박민숙, 노재동, 최세철 후보가 기호2번 박종범, 최용택, 김용주 후보를 제치고 1위를 기록했다.

선거관리위원회는 14일 공고를 통해 지난 12월 8일부터 12일까지 실시된 이번 선거에서 총유권자 1만9739명중 1만4561명(73.8%)이 투표에 참가하여 기호1번이 7135표(49%)를 얻어 7006표(48.1%)를 얻은 기호2번을 129표 차로 제치고 1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무효표는 420표(2.9%)다.

하지만 선관위는 민주노총 대전지역본부 선거세칙 제27조에 따라 과반수득표자가 없어 다득표자인 기호1번 박민숙, 노재동, 최세철 후보에 대한 신임투표를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선거 개표 결과 200여표에 대한 대리투표 의혹이 제기되어 개표가 중단되는 사태가 빚어지기도 했다. 또한 박 후보 측이 현재 이에 대해 이의신청을 한 상태여서 선관위의 결정이 어떻게 내려질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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