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의회 28일 선거구획정안 통과 반대 나설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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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효(cjnews)등록 2005.12.25 08:38
모두 한나라당 소속인 경남도의회 기획행정위원회에서 기초의원 4인 선거구를 2인으로 분할하는 선거구획정안을 기습통과시킨 것과 관련해, 민주노동당 경남도당은 25일 성명을 내고 “도민의 명예를 걸고 반드시 한나라당을 심판할 것”이라고 밝혔다.

성명에서는 “2006년 지방선거에서는 전문가나 소외계층, 그리고 소수자나 여성등 다양한 계층의 이해를 대변하고 목소리를 내려는 중선거구제의 취지를 살리기 위해, 부족하지만 경남에서도 4인 선거구를 획정하였던 것”이라고 설명.

민노당은 “경남도의회 기획행정위원회는 4인 선거구를 쪼개기 위해 가장 파렴치한 방법으로 수정안을 날치기 처리하였다”면서 “한나라당을 심판하지 않고서는 풀뿌리 민주주의는 결코 실현될 수 없으며, 경남도의회 본회의일인 28일, 우리는 도민의 명예를 걸고 한나라당의 파렴치한 작태를 끝장내기 위해 투쟁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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