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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대구에 근거를 둔 인터넷전용신문이 창간되었습니다.
개정된 ‘신문등자유와기능보장에관한법률’에 의하여 인터넷신문도 정간물의 등록 대상이 된 것입니다.
이미 많이 생겨난 인터넷언론 환경속에서 또다른 인터넷신문이 필요한가?에 대한 의문을 가질 수도 있을 것입니다.
인터넷동네뉴스의 창간정신은 이렇습니다.
1.동네이야기도 뉴스가 될 수 있는 소박하고 서민을 위한 신문으로서 기능하고자 합니다.
흥미위주의 기사가 아닌 주민들의 욕구를 반영하고 우리 동네에서 일어나는 사건들에 대해서 관심을 가질려고 합니다. 또한 이것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주민들 특히 시민기자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요구되지 않을 수 없습니다. 그래서 소박한 서민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신문이 되고자 합니다.
2.오프라인과 온라인의 상호 개방적인 쌍방향 의사소통을 통해 새로운 도시공동체 형성을 지향하고자 합니다.
‘도시는 미디어다’라는 말처럼 인터넷동네뉴스는 도시 공동체 안에 존재하는 다양한 계층과 이웃들간의 의사소통의 도구가 되고자 합니다. 차가운 벽으로 둘러싸여 있고 빌딩 숲속에 생활하는 도시 공간에 공동체 정신을 실현함으로 우리 사회가 좀더 살만한 세상이 되도록 기여하고자 합니다.
3.동네일꾼들인 지방의회를 감시하고 비판적 기능을 수행함과 동시에 그들의 활동상을 여과없이 지역 주민들에게 전달하고자 합니다.
진정한 지방분권화 시대가 열리기 위해서는 지방의회가 새로워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주민의 참여가 더욱 보장되고 주민의 목소리가 지금 보다 더 커져야 한다고 믿습니다. 그래서 지방의회에서부터 참된 민주정치가 실현되고 보장될 때 이 나라 정치도 발전하리라는 확신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제 막 첫걸음을 내딛는 인터넷동네뉴스에 아낌없는 고언과 참여를 통해 주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신문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인터넷주소 : www.dongne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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