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화가, 베이징서 합동전시회 열러

오는 15일부터 18일까지, 전시회, 세미나, 심포지움 등 미술교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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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창열(changy)등록 2006.01.13 16:48

충주의 화가들이 중국을 방문, 베이징 미술단체와 오는 15일부터 합동전시회, 한.중문화와 예술 교류발전 방안 세미나, TV스튜디오방문인터뷰, 베이징시립미술대학과 함께 하는 심포지움을 갖는 등 다양한 미술교류 행사를 갖는다.

이 번 미술교류활동은 중국의 베이징 얀샨 현대 미술연구소와 진리미술관과 예총충주지부(지부장 김경인)와 한국미술협회충주지부(지부장 안재열)이 공동으로 주최하며 오는 15일부터 18일까지 베이징 진리미술관에서 양국 50여명의 화가들이 출품한 100여점의 작품을 전시한다.

이번 교류전에 참가하는 화가는 미협충주지부에서 27명의 화가와 조각가가 45여점의 작품을 국제항공으로 운송하였으며, 교류방문단은 14일 아침 항공편으로 10여명이 출국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전시회는 중국의 수도인 베이징에서 열리는 만큼 중국의 유명화가들이 대거 참여하고, 개회식에는 니마제렌(국립미술협회 부회장), 양진셍 (중국미술협회 부주임)을 비롯한 완 구오판 (중국인민정치자문위원회 부위원장), 쿠이 나이푸(前, 국가민정장관) 린얀동(통일부장관) 등이 참석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한편, 한.중 미술교류는 지난 2003년부터 승덕시 미술단체와 교류를 시작하였으며 이번 베이징 교류는 답방형식으로 방문단에 김문식(예총충주지부 부지부장), 정휘철(문화원장, 미술협회고문), 안재열(미술협회충주지부장)등 10여명이 방문할 계획이며, 한창희 충주시장의 축하메시지를 대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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