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교조 '장애인권 확보 주간' 관련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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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효(cjnews)등록 2006.04.17 13:28
장애학생 부모와 교사들이 지난 3월 13일부터 국가인권위원회에서 ‘장애인의 교육지원에 관한 법률’ 제정을 요구하며 단식농성을 벌이고 있는 속에, 전교조 경남지부는 17일부터 30일까지 ‘장애인권 확보 주간’으로 지정하고 관련 황동을 벌이기로 했다.

전교조 지부는 ‘장애학생 차별철폐 공동수업’과 장애체험수업, ‘차별 없는 학교’ 버튼달기를 실시하는 한편 ‘장애인교육지원법 제정을 위한 100만인 서명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 기간 동안 초등학교에서는 ‘장애체험’과 ‘장애인식개선 수업’을 실시하고, 중․고등학교에서는 ‘장애인 차별철폐 토론수업’을 전개하기로 했다. 또 전교조는 ‘장애-비장애 함께하는 학교 만들기” 버튼을 제작해 공동수업을 마친 뒤에 학생들의 가슴에 직접 달아주기로 했다.

이밖에 전교조는 장애인식 개선을 위한 자료를 CD로 제작해 교사들이 활용할 수 있도록 초․중․고등학교에 배포하기로 했으며, ‘장애-비장애 함께하는 학교 만들기’ 운동을 연중 지속적으로 전개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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