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과 가정의 소중함이 좋은 사회를 만든다.

-가정의 달 맞이한 남태평양 아메리칸 사모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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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휘(hyunhwilee)등록 2006.05.08 20:26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가족과 가정의 소중함이 좋은 사회를 만든다는 것을 일깨워주는 행사가 남태평양의 조그만 섬 아메리칸 사모아에서도 펼쳐졌다.


7일 오전 11시(현지시간) 아메리칸 사모아 아우아 야구장(TONY SOLAITA FIELD AUA)에서 사모아 한인침례교회 남선교회(회장 김용일) 와 사모아 한글학교(교장 박현미)가 합동으로 주최한 [한인 전 교민 초청 한가족 체육대회] 가 한글학교 학생 과 학부모, 교사 그리고 교회 성도 및 교민등 15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펼쳐졌다.


[어린이 날]과 [어버이날], [스승의 날]이 함께 있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특별히 전 교민을 초청하여 사모아 한인침례교회(담임 이창식목사)의 "상을 위하여!"라는 말씀의 '야외 특별예배'를 마치고 진행된 ‘한가족 체육대회’는 [재롱반(영아부)]-오리발 신고 달리기, [은혜반]-뛰뛰빵빵, [사랑반]-조심조심, [믿음반]-사람을 찾습니다. [샬롬반/중등반]-이것을 찾아라, [가족 게임]-보디가드 피구, [부부게임]-종이기차(닭살 부부게임)를 비롯하여 [5070게임]-내가 골프 왕, 등의 게임과 청팀/백팀으로 나누어 모두가 참여하는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한편, 사모아 한인침례교회 여선교회(회장 신연숙) 회원들과 한글학교 선생님들이 정성스럽게 마련한 음식 및 바비큐 등의 음식을 야자수 그늘 밑에서 남태평양의 푸른 파도를 벗 삼아 함께 둘러앉아 먹는 모습은 고국의 가을 운동회 같은 정감을 느끼는 향수를 불러일으키기에 충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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