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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자동차 노동조합은 지난해부터 산별전환에 대한 집중적인 현장 조합원들에게 다각적인 홍보활동을 펴 오면서 산별전환에 대해 강한 의지를 다져왔다. 이후 자동차 완성4사 노조의 위원장들이 산별전환에 대한 구체적인 논의들이 시작되고 무엇보다 자동차 완성4사의 위원장들이 뭉쳐서 추진한다는 것이 산별전환 통과 여부가 분명해 졌다는 것이다.
06년 초부터 분과별 논의가 본격화되고 단위노조별로 조합원 동시 산별교육을 진행하는 등 다각적으로 노력을 한 뒤 6월말 동시투표에 합의를 하였다. 이후 대우자동차가 28일 현대차가 30일 기아차 29일 주야간 동시에 투표를 하여 30일 동시에 개표를 하게 되었다.
대우차 노조는 30일 오후2시부터 개표를 하여 개표결과 부평 본조를 포함하여 창원, 군산, 정비 지부의 조합원 총9149명에서 8439명(투표율92,2%)이 투표를 하여 찬성6,495표(77,00%)로 산별전환이 가결되었다.
이렇게 하여 대우차 노조는 금속산별로 가는 것이 확정되고 구체적인 조직의 형태는 이후에 조직형태에 관한 논의구조를 거쳐 보다 구체화 될 것으로 보여 지고 당장은 ‘06 임단투에 집중 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산별전화 조합원투표 결과
총원9,149명/ 기권710명/ 투표인8,439명/ 투표율92,2%/ 찬성6,495명/ 반대1,793명/ 무효151명/ 찬성율 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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