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9회 보령 머드축제 15일 개막

체험행사 19개 등 57개 행사 마련

검토 완료

김광태(ngobr)등록 2006.07.14 18:10
문화관광축제인 '제9회 보령 머드축제'가 15일부터 21일까지 대천해수욕장에서 다채롭게 펼쳐진다.
‘세계속의 머드, 머드속의 웰빙’이란 주제로 열리는 이 축제는 ▲체험행사 19개 ▲연계행사 16개 ▲야간행사 11개 ▲기획전시행사 12개 등 모두 57개 프로그램의 행사로 짜여 있다.
15일 오후 7시45분 화려하게 개막한 머드축제는 머드왕선발대회, 축하공연, 불꽃판타지등의 행사가 펼쳐졌다.
공식적인 개막행사에 앞서 오전10시에는 대천역광장에서출발 명문당 사거리, 대천역으로 가는 거리퍼레이드와 남포요트경기장에서 여인의 광장까지 요트40여척이 펼치는 요트 퍼래이드를 펼쳤다.
특히 이번 머드축제의 체험행사로는 대형머드탕 체험과 머드비누 만들기, 머드마사지, 머드씨름대회, 머드장애물 경기, 머드풋살대회, 갯벌극기훈련, 갯벌마라톤대회, 머드 슈퍼슬라이딩, 머드교도소 외에 갯벌스키 체험과 머드핸드프린팅, 머드서핑, 머드도자기 체험 등 5개가 추가돼 관광객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게 된다.
또 연계행사로 머드예술단 운영과 전국노래자랑, 머드체험기행 등 3개가 신설되고 야간행사로 머드왕선발대회와 불꽃판타지, 한여름밤의 콘서트, 세계머드피부미용경진대회, 해변국악공연, 머드미스터선발대회, 전국청소년머드댄싱경연대회 등을 마련하고 국내외 관광객들을 맞을 준비를 끝내고 7일간의 머드축제에 돌입했다.
이밖에 기획전시행사로 머드화장품 전시.판매전과 보령특산물 판매전, 물사랑 및 건강체험관 등이 운영된다.
신준희 보령시장은 "올해 머드축제는 지난해 문화관광부가 주관한 전국 축제 평가에서 '전국 최우수 축제'로 선정된 명성에 걸맞게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하는 문화관광축제, 관광객 모두가 온몸으로 체험하는 추억.건강축제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 2007 OhmyNews
  • 이 기사는 생나무글입니다
  • 생나무글이란 시민기자가 송고한 글 중에서 정식기사로 채택되지 않은 글입니다.
  • 생나무글에 대한 모든 책임은 글쓴이에게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