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종황제가 서명한 대한제국 칙령 제 41호, 청원자 이건하의 이름이 보인다. ⓒ 김점구
메탄하이드는 메탄하이드레이트
가사의 메탄하이드는 메탄하이드레이트(methane hydrate)이다.
차세대 에너지원으로 주목받고 있으며 독도근해에 매장된 것이 확인되었다.
하이드레이트(hydrate)는 물과 다른 화합물과 결합하여 생긴 또 다른 화합물로 메탄하이드는 메탄하이드레이트 또는 메탄수화물로 불러야 한다.
▲ 흙과 섞여 있는 메탄수화물과 정제후, 태우면 물만 남는다. ⓒ 김점구
메탄하이드레이트가 차세대 에너지원으로 주목받는 이유는 상용화 될 경우 전세계에 잔존하는 석유와 천연가스 매장량과 비교할 수 없을 정도이기 때문이다.
1998년 미국에너지성은 전세계 에너지 소비량(1996년 기준)을 기준으로 할때 전인류가 7만년 사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1995년 미국지질조사연구소(USGS)도 미국주변의 매장량은 ‘현재 회수 가능한 미국의 천연가스의 약 200배에 해당하며 약 16,000년 동안 사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미국은 1980년대부터 국가차원에서 연구중에 있으며 1998년에는 ‘메탄하이드레이트에 대한 연구 촉진법(Senate Bills.1418)을 제정하였다.
일본은 2010년 상용화를 목표로 연구중에 있으며, 일본석유공사는 1995년 통산성의 지원으로 해양지질 및 지구물리조사를 수행하였다.
1999년 홋까이도 해역에서 시추정 테스트를 하였는데 1/10만 회수해도 일본이 약 100년을 사용할 수 있는 양이라고 밝혔다.
우리나라는 신한일어업협정 이후 연구가 본격화되기 시작했고, 2000년부터 기초탐사를 한결과 울릉분지등에서 6억t 가량 매장된 것으로 확인되었다.
6억t은 연간 LNG수입량을 기준으로 30년 사용할 수 있는 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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