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대생 참여형 Role-playing 취업전략캠프 개최

- 17~19일까지 12개 대학, 180여명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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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현석(bc703)등록 2006.08.16 16:40
취업을 준비하는 여대생을 대상으로 이력서 작성법, 면접전략 등 개인에 맞는 취업전략 지도하는 ‘여대생 취업전략 캠프’가 열린다.

여성가족부가 지원하는 12개 대학, 여대생 커리어개발센터에서는 8월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충남 도고 글로리 콘도에서 『여대생 취업전략캠프』를 개최한다.

이번 캠프에는 12개 대학 여대생커리어개발센터에서 선발된 총 180명의 여대생이 참가해 취업에 대비한 실전능력을 배양하게 된다.

캠프는 기존의 일방적인 취업정보전달 위주의 강의식 교육방식을 탈피해 여대생들이 취업 전문강사 및 컨설턴트와 함께 프로그램을 이끌어가는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세부 프로그램으로는 ‘자기분석과 직업선택’,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작성 및 지원’, ‘한방에 통하는 면접전략’, ‘인사담당자를 사로잡는 이미지 메이킹’ 등의 강의와 개인별로 맞춤화된 진로 및 기업을 결정하고 전문컨설턴트들의 1:1 맞춤형 밀착지도가 실시될 예정이다.

참여 학생 스스로 기업의 CEO 및 인사담당자가 되어 서로를 평가하고 토론하는 방식으로 진행해 학생 자신이 간과했던 장·단점을 파악하여 개인 맞춤형 취업전략을 수립하도록 도와준다.

또, 캠프 마지막날에는 실제 기업의 인사담당자를 초청, 모의면접을 실시함으로써 취업실전 감각을 갖도록 할 예정이다.

한편, 여성가족부 관계자는 “이번 캠프는 하반기 취업을 대비하는 여대생들을 대상으로 취업의 전 과정에 대한 1:1 맞춤형 Role-playing 서비스 제공을 통해 취업실전 능력을 배양하고, 여대생 취업을 촉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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