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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산산’이 남기고 간 상처를 복구하기 위해 군 장병들이 소매를 걷어부치고 나섰다.
육군 53사단은 지역 행정관서와 긴밀한 협조아래 21일부터 병력지원 요청에 따라 피해가 심한 기장군 장압읍과 울산시 울주군 언양읍 등 부산과 울산지역 여섯 곳에 150 여명의 병력을 투입하여 배 농장에서 떨어진 배 수거와 수확을 앞두고 쓰러진 벼를 세우고 해변가에 밀려온 쓰레기와 오물을 수거하는 등 신속한 복구를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사단관계자는 "부산시 등 지자체에서 피해가 종합되고 추가적인 병력 지원 요청이 있는 대로 피해복구가 마무리될 때까지 병력과 장비를 늘여 적극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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