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 속의 신나는 놀이터 - 열두광주리 개관

-상대적으로 소외된 어린이들에게 문화의 향기를 전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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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진(yjk6377)등록 2006.09.25 18:50
일산지역 아동들을 위한 "열두광주리 어린이문화센타"가 백석동 13 블럭 주택단지에 새롭게 개관하였다. 기존의 (관인)바인트리음악학원을 개조하여 개관하게된 "열두광주리 어린이문화센타"는 향후 아동들에게 유익한 다채로운 문화공연을 기획하여 지역주민들과 아이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가기 위해 문을 열었다고 한다.

열두광주리어린이문화센타의 개관을 맞이하여, 지난 9월23일(토) 저녁 7시에 "지역주민 초청음악회"가 성황리에 열렸다. 35평내외의 작은 소규모 공연장에 70명이 넘는 관객이 모여서 공연을 관람하다보니, 장소가 비좁기는 하였지만, 그래도 소극장의 장점이 충분히 드러났던 공연이었다.

1부 순서에는 "미추홀어린이요들단 연주회"가 있었는데, 귀에 익은 요들송과 기타, 오카리나, 아코디온, 등과 같은 스위스의 전통악기들과 카우벨, 빗자루, 빨래판과 같은 소품들이 어울어진 이국적인 무대를 선보였습니다. 그리고, 아이들의 아름다운 요들송합창은 연주회에 참석한 아이들과 어른들 모두에게 환상적인 하모니를 선사하여 박수 갈채를 받았다.
앞으로는 공연뿐 아니라 숲학교등의 행사 및 교육도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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