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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사회복지협의체 구성의 아이디어를 내는 등 지역복지운동에 헌신했던 고 심재호 목원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를 추모하는 토론회가 11월 1일 개최된다.
심 교수가 협동사무처장으로 일했던 대전참여자치시민연대는 목원대학교와 공동으로 ‘지역사회복지협의체 1주년을 맞은 새로운 모색’이라는 주제로 이날 오후 2시 대전시청 강당에서 토론회를 연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고인의 학문적 문제의식에 기초해 권중돈 목원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와 이재완 공주대 사회복지학과 교수, 이현주 한국보건사회연구원 박사, 강창현 단국대 행정학과 교수 등이 발제에 나선다.
한편, 고 심재호 교수는 참여연대 사회복지위원회 실행위원과 대전참여자치시민연대 협동사무처장 겸 정책위원, 보건복지부 예산자문위원 및 시설발전위원 등의 활동을 통해 우리나라 지역사회의 복지권 확대와 사회복지개혁을 위해 헌신해 오다 지난 5월 암으로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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