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9월 동명중학교 학부모들이 동명중학교가 위치한 대전 중구 석교동에서 서구 둔산동 시교육청까지 20리길 도보행진을 벌이고 있는 장면.(자료사진) ⓒ 오마이뉴스장재완
두 명의 교사 해임으로 촉발된 대전 명신학원 산하 동명중학교 사태가 대전시교육청의 ‘이사장 및 일부 이사 직무정지명령’에도 해결의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는 가운데, 교사와 학부모들이 임시이사파견을 촉구하며 걷기행진을 벌였다.
동명중학교 학부모 및 교사 등 50여명은 1일 오후 4시 30분 대전 중구 석교동에 위치한 동명중학교 정문에서부터 대전 중구 선화동에 위치한 ‘대전동부교육청’까지 10리길을 걸으며, ‘조속한 임시이사 파견’을 촉구했다.
이들은 또 걷기 행진을 끝낸 후 동부교육청교육장과 면담을 갖고 임시이사 파견을 촉구하는 ‘요청서‘를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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