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물품을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있는 성남시의회 사회복지위원들과 연예인 봉사단들 ⓒ 오익호
차가운 기운이 뼈속까지 스며들고 있는 가운데,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이들이 있다. 바로 (주)사람과 미래와 KPGA연예인 홍보 봉사단원들이다.
이들은 16일 오전11시 경기도 한 컨트리클럽에서 동절기를 맞이하여 불우 소년, 소녀 가장들을 돕기위해 그 대상지역을 성남시로 선정하고 성남시의회 사회복지위원회 의원들에게 물품과 훈훈한 마음을 전달했다.
개그맨 김은우씨 사회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주식회사 사람과 미래에서 쌀 300가마(20Kg)를 후원하고, KPGA연예인 홍보 봉사단원들이 그동안 조금씩 모은 금액으로 라면 600상자를 성남시의회에 어려운 이웃에게 써달라며 전달했다.
이자리에서 '사람과 미래' 박정홍 대표는 "사업에 성공할려면 사회에 환원하는 차원에서 얼마만큼 기여를 하느냐에 달렸다"고 말하고, "지금까지 봉사활동을 한 것은 앞만보고 달리기 보다는 뒤를 보며 살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그런다"며 좋은일에 써 주기를 당부했다.
김영철 KPGA연예인 홍보 봉사단 단장은 "성남시와 인연을 맺은만큼 앞으로 일회성 행사가 아닌 성남시에 살고있는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지속적으로 봉사를 할 예정"이라며 성남시의회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에대해 이수영 성남시의장은 "이렇게 성남시 발전과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도와주심에 감사를 드린다"고 화답하고 이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했다.
한편, 지난해 10월 창단을 했던 한국프로골프협회(KPGA) 연예인 홍보 봉사단은 중진 배우 김영철이 단장직을 맡고 부단장으로 강석우, 길용우, 이은하, 총무에는 김은우씨가 맡아 봉사단을 이끌고 있다.
회원으로는 이재룡, 김정현, 박선영, 홍여진, 정수라, 조정현, 정승호, 홍학표, 임하룡, 김영배, 윤철형, 권혁호, 유혜정, 최준용, 이상훈, 신효범, 선우재덕 등 탈렌트와 가수 그리고 개그맨들이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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