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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인천시당(위원장 조진형)은 최근 주요당직자 인선을 마치고 임명장을 수여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주요당직자 인선은 내년 대선을 대비해 보다 능동적인 조직운영과 정책기능 강화에 포커스를 맞춘 가운데 이뤄졌는데 상임고문에 심정구, 정정훈을 유임하고 정해영 전 후원회장을 고문에 임명했다.
또 각 상임위원회 위원장에는 기획위원장에 송병억 서구강화갑 당협위원장, 홍보위원장과 지방자치교육위원장에 홍일표 남구갑 당협위원장, 대변인에 김해수 계양갑 당협위원장, 정책위원장에 윤상현 남구을 당협위원장을 각각 임명했다.
부위원장에는 이상권 계양을 당협위원장을 수석부위원장으로 하고 오성규, 김지호, 고진섭, 최종귀, 최병덕, 문희출, 박희경 부위원장은 유임됐다.
이흥수 전 시의원, 박창한 한서대 사회복지학과 교수, 심상규 숭의2동 새마을금고 이사장, 조규칠 전 철도청선로국장, 김석우 전 남동구의회 의장, 한도섭 시의원, 임동주 정훈 대표를 부위원장으로 임명했다.
지도위원장에 서상섭 중·동·옹진 당협위원장을 임명하고 지도위원으로 박창규, 조병호, 길인철, 최동철, 윤병수 위원을 유임하고 김하연 계양구 재향군인회 회장, 송춘규 전서구시설관리공단 이사장, 엄광석 전 SBS보도본부 대기자를 새로 지도위원으로 임명했다.
또 여성위원장에 박영애 인권사무소‘HUMAN RIGHTS’대표를, 청년위원장에 김정용 인하대 정치외교학과 교수, 한마음봉사단장에 오흥철 시의원, 지방자치교육원 수석부위원장에 김소림 시의원, 기초의원협의회장에 이익성 부평구의원을 임명했다.
중앙위시당연합회장에 김을태, 재정위원장에 강창규, 장애인 위원장에 홍인식, 노동위원장에 김성태, 재정위 수석부위원장에 제갈원영, 정책위 수석부위원장에 이범성, 홍보위 수석부위원장에 김성숙씨는 각각 유임됐다.
이날 조진형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내년 대선을 위해 그 어느 때보다 화합하고 단결해 유기적인 조직체계를 갖춰 활기차고 진취적인 인천시당이 될 수 있도록 각자 맞은바 노력을 다 하자"고 말했다.
한편 인천시당은 18일 오전 10시 서구 서곶근린공원에서 12개 당협에서 2000여명의 당원들이 참여하는 가운데 대규모‘한마음 체육대회’를 개최, 당원들의 결집을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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