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 행정도시 국립대 입지 촉구 운동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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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재완(jjang153)등록 2006.12.01 18:35
충남대학교가 행정중심복합도시 내 국립대학 입지를 제외한 행정도시건설청의 방침에 반발, 본격적인 대응활동에 나선다.

충남대는 최근 기획처장을 비롯한 교수협의회, 직원협의회, 총학생회, 총동아리연합회 대표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모임을 갖고, 교육부의 반대의견에 따라 발표한 행정중심복합도시에 국립대학 입지를 봉쇄한 행정도시건설청의 방침에 대해 공동으로 대처해 나가기로 결의했다.

이 들은 이러한 내부구성원들의 단결된 의지를 하나로 모으기 위하여, 행복도시에 국립대 진입 불가에 대한 교육부 방침 철회를 요구하는 현수막을 학내․외에 부착하고, 전 교직원들도 이러한 내용의 리본달기 운동도 펼치기로 했다.

또한 교직원과 학생들의 차량에도 스티커를 부착하고, 그 동안 교수협의회, 총학생회, 총동창회, 조교협의회 등 각 단체에서 발표한 성명서도 학내 곳곳에 부착하여 분위기를 돋우기로 결의했다.

뿐만 아니라, 총학생회는 곧 단과대학 학생대표를 중심으로 하는 중앙위원회를 소집하여 자발적으로 운동을 펼쳐나갈 것을 논의하기로 하였으며, 12월 4일(월)부터 서명운동에 돌입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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