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와 통일을 위한 평화대사 전국대회 일산 킨텍스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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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찬식(hk1565)등록 2006.12.05 13:42
'평화와 통일을 위한 평화대사 전국대회’가 세계평화초종교초국가연합과 평화대사 중앙회 공동주최로 오는 8일 오후 1시 경기 일산 한국 국제전시장(KINTEX)에서 개최된다.

4일 이들 단체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1만2000명의 평화통일 지도자로 활동하고 있는 평화대사들이 지역과 이념, 세대를 넘는 한민족 대화합을 위해 평화대사들의 비전과 사명을 각인하고 그 실천을 결의하는 장이다.

@BRI@최근 한반도는 북핵문제로 위기와 긴장 상태에 직면했을 뿐 아니라 이 사태로 한국 내부 지도층이 우파와 좌파로 나뉘어 국력 분열을 초래하고 있어 평화대사들은 이런 한반도의 총체적인 문제를 평화’라는 절대가치를 중심삼고 해결하기 위해 이번 대회를 마련했다.

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와 통일부의 후원을 받아 개최되는 이번 대회는 국내 최고의 지도자들로 구성된 평화대사 조직을 공식적으로 알리고 평화대사 운동이 국민통합과 민족화합을 위한 새 희망임을 선언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는 국내 평화봉사단체들을 선정해 기금 전달 및 그동안 평화운동과 지역사회 봉사 활동으로 모범을 보인 평화대사들을 시상하는 평화대사 대상 시상식, 창시자 주제 강연, 민족화합을 위한 국민에게 드리는 결의문 채택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UN경제사회이사회 특별자문기관 세계평화초종교초국가연합(IIFWP)과 그 유관단체로 평화운동을 추진하는 기구인 평화대사 중앙회는 지난 1999년과 2001년 각각 결성돼 한국을 비롯한 세계각지에서 활발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두 기관이 공동으로 펼치고 있는 평화대사 운동은 분쟁이 있는 각 국과 지역문제를 해결하는데 그동안 많은 실적을 쌓아 왔으며 특히 중동평화 문제에 평화대사들이 적극적인 역할을 통해 중동에서 피스 랠리를 개최하고 유대교와 기독교, 회교 지도자들의 대화를 주선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오고 있다.

현재 평화대사협의회 및 포럼은 국민통합과 민족화합을 위한 범국민교육을 비롯해 지역사회 봉사, 갈등과 분쟁을 예방하는 이념봉사 단체로 평화문화를 만드는 조직으로 성장하고 있다.

평화대사는 전국적으로 각계 직능 분야에서 3만2000여명의 지도자들이 참가, 16개시도 협의회 산하 200여개 시·군·구 협의회가 조직돼 활동하고 있으며 직능 별로는 전직 장차관·국회의원·대학 총학장·군장성·언론인·사회단체 지도자 등이 참가하는 11개 포럼으로 구성돼 있다.

인천=문찬식 기자 mcs@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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