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아시스템, 차기작 전격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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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성렬(hisabisa)등록 2006.12.11 18:03
그동안 베일에 싸여 개발됐던 게임전문개발사 노아시스템(대표 박재덕)의 ‘브리스톨 탐험대’가 11일 전격 공개됐다.

‘보물섬’이라는 가제로 알려졌던 ‘브리스톨 탐험대’는 ‘나이트 온라인’의 개발사로 잘 알려진 노아시스템이 3년 동안 비밀리에 개발해 온 프로젝트. 개발 기간 동안 영국 명작소설 ‘보물섬’에서 모티브를 따 기획한 게임이라는 내용 이외에는 알려진 바가 없어 게임업계의 궁금증을 불러 일으켰던 게임이다.

@BRI@‘브리스톨 탐험대’는 ‘모험’을 테마로 한 MMORPG로, 게이머가 직접 탐험대원이 되어 숨겨진 보물을 찾기 위해 다양한 에피소드를 겪는 과정을 통해 진정한 모험의 재미를 느낄 수 있는 게임이다.

공개된 ‘브리스톨 탐험대’의 BI는 ‘브리스톨 탐험대와 함께 떠나는 가슴 설레는 모험 이야기’라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배의 갑판을 형상화 시킨 폰트와 보물을 찾기 위해 전진하는 해적선의 이미지가 조화를 이뤄, 미지의 세계를 찾아 탐험을 떠나는 게임의 스토리라인을 잘 표현하고 있다는 평이다.

박재덕 대표는 “최근 게이머들이 특정 장르의 게임만 편식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는 현실이 안타깝다”면서 “브리스톨 탐험대는 RPG의 방대한 모험요소와 국내 게이머들에게 익숙한 MMORPG의 특징을 잘 결합시킨 게임으로, 2007년 MMORPG의 새로운 변화를 일으킬 화제작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차기작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브리스톨 탐험대’는 내년 상반기 클로즈 베타를 목표로 개발 중에 있으며, 구름인터렉티브를 통해 서비스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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