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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항국가산업단지 조기착공을 주장하는 서천군민들이 금강하굿둑 도로 점거를 시도하며 격렬한 시위를 벌였다.
충남 서천군민 주민 2000여명은 14일 오후 2시부터 금강하굿둑 주차장에서 궐기대회를 개최한 후 금강하굿둑 진입을 시도했다.
@BRI@이 과정에서 이를 저지하는 경찰들과 심한 몸싸움이 벌어졌으며, 이들은 이날 오후 4시께 자진해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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