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 하이원 스키장 개장

4계절 종합리조트 발돋움. 폐광지역 경제활성화 기대

검토 완료

최세일(gps28)등록 2006.12.25 13:47
강원랜드 하이원스키장 개장식이 21일 마운틴 스키하우스에서 김진선 지사와 이광재 국회의원 유창식 정선군수 박종기 태백시장 박선규 영월군수 등 지역 기관장을 비롯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습니다.

이날 개장기념식 행사에 참석한 김진선 강원도지사는 축사에서 “강원랜드는 카지노 호텔 골프장에 이어 스키장 개장으로 황폐해진 폐광지역을 회생시키는 희망의 빛으로 자리매김했다”며

@BRI@ “강원랜드와 관련된 폐광지역 지자체 등이 힘을 모아 제2의 경제활성화를 이루자”고 말했습니다.

또 강원랜드 조기송 사장은 기념사를 통해 “강원랜드는 하이원스키장 개장으로 한국을 대표하는 4계절 종합리조트로 발돋움하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이와함께 스키장 개장에 기여한 유공자 표창수여식이 이어졌으며 행운의 종 전달 및 타종이 진행되었습니다.

하이원 스키장은 폐광지역 경기 활성화 및 종합리조트로 발돋움하기 위해 지난 2005년7월 백운산 일대 150만여평에 4,000억원을 들여 조성하였으며 슬로프 18면 28만6천여평, 총길이 21㎞, 콘도 403실 등을 갖추고 있습니다

하이원스키장은 지난 12월 8일 임시개장 이후 스키어들로부터 최고의 설질과 넓은 슬로프, 재미있는 코스 설계로 큰 인기를 끌고 있으며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스키 전용열차를 운행해 스키장을 찾는 이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이와함께 스키장 내의 모든 코스는 주변 지형과 숲을 최대한 보존한 자연형으로 조성되었으며 곳곳에 야생화와 산나물을 식재, 4계절 관광이 가능한 것이 장점으로

이번 스키장 개장을 통해 고한·사북 태백지역의 경기활성화 및 고용창출에도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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