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청소년문화존 사업결과보고회 가져

청소년문화를 책임지는 문화존 종합평가보고회

검토 완료

김정수(saijeje)등록 2006.12.28 10:28
12월 26일 오후 경남 창원시의 창원호텔 동백홀에서 경상남도와 경상남도 청소년활동지원센터 주최로 ‘2006 경상남도 청소년문화존 사업결과보고회 및 평가보고회’가 열렸다.

경상남도 청소년 문화존 사업은 진주, 통영, 김해, 거창 4곳에서 운영중에 있다.
@BRI@사업목적은 놀거리와 즐길거리가 부족한 청소년의 접근과 이용이 용이하게 하는데 있다.
지역적. 문화적으로 의미있는 공간을 지역 시설. 기관 및 단체 등의 네트워킹화를 통해 청소년의 건전한 문화활동 공간을 조성한다.
아울러 청소년문화의 정체성 부여 및 청소년의 문화 감성, 창조능력을 함양하는 것이다.
주5일제 수업에 대비해 청소년들의 현장 체험학습 프로그램을 육성 발전시켜 나가는 것도 중요하다.
또한 체험형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청소년들의 문화 향수권 신장 등 문화복지의 지역화를 실현하는데 있다.
이를 통해 청소년의 문화 소외와 탈선을 막고 건전한 청소년 문화를 육성시켜 나가고자 청소년 문화존 사업이 시작되었다.
현재 청소년 문화존 사업은 경상남도에서 운영을 총괄하며, 경상남도 청소년 활동지원센터에서 홍보 및 평가 관리, 운영 관리 등을 맡고 있다.
그리고 진주, 통영, 김해, 거창 4개의 각 지역존에서 문화존을 운영중이다.
2006년 한해의 경상남도 청소년 문화존 사업결과를 평가하기 위해 ‘사업결과보고회 및 평가보고회’ 자리를 마련한 것이다.

26일 오후 4시 경상남도 청소년활동지원센터 심철용 센터장의 사회로 보고회가 시작되었다.
먼저 문화존 청소년활동 동영상이 상영되었으며, 개회사와 내빈소개, 경남도청 체육청소년과 김종용과장의 인사말로 개회식이 이어졌다.

본 행사에서는 청소년지원네트워크 연구위원 김혁진의 ‘청소년문화존의 의의와 발전 방향’에 대한 설명이 있었다.
각 존별로 사업결과보고가 이어지며 참석자들의 관심이 고조되었다.
진주청소년문화존, 통영청소년문화존, 김해청소년문화존, 거창청소년문화존 순으로 보고회를 가졌다.
이어 평가단 총평이 있었다. 평가단대표 정우진과 청소년평가단대표 박광해가 단상에 나와 조목조목 날카롭게 문화존의 전체적인 평가를 했다.
경상남도 청소년활동지원센터 윤석희팀장의 ‘참가 청소년 설문지 평가 분석 보고’가 있었다.
모든학교체험활동연구소 김정주소장의 ‘청소년 문화존 향후 개선 방안’에 대한 발표를 마지막으로 폐회를 했다.
호텔에서 뷔페식으로 간단한 저녁식사를 한 후 오후 7시 보고회가 마무리되었다.

한편 오전 11시에는 경상남도 청소년활동지원센터의 ‘제1기 청소년활동정보통신원 발대식’이 있었다.
청소년활동정보통신원은 국가청소년위원회를 축으로 하여 한국청소년진흥센터 및 전국 16개 시․도 센터에서 올해 말부터 운영에 들어갔다.
통신원은 지역의 각종 청소년 활동정보를 수집해 온라인(WWW.all4youth.or.kr)상에 등록하는 활동을 한다.
이를 통해 청소년들이 보다 쉽게 활동정보를 습득할 수 있도록 도우미 역할을 하는 것이다.
통신원의 자격은 청소년 및 지도자, 일반인 등 청소년활동정보통신원 활동에 관심이 있으며, 약간의 인터넷 활용 능력을 갖춘 사람이라면 누구나 가능하다.
개회식에 이어 심철용 센터장의 위촉장 수여와 윤석희 팀장의 ‘청소년활동정보통신원 활동 요령 안내’ 등이 이어지며 발대식을 무사히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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