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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르면 오는 4월부터, KTX 열차로 이동하면서 최신 개봉영화를 감상할 수 있게 된다.
한국철도공사는 KTX의 열차별 1호차를 'KTX 영화열차'로 개조하여 운영키로 하고, 8일 오후 1시에 부산을 출발하여 서울까지 운행하는 KTX 열차에서 시승식을 가진다.
@BRI@ 세계 최초로 '영화 상영용 기차차량'의 국내발명특허출원 및 실용신안등록을 획득한 (주)씨네우드엔터테인먼트와 '열차 개봉 영화관 사업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적이 있는 한국철도공사는, 시범설치운영을 통해 기술적·법률적 검증을 완료한 상태이며, 8일부터 진행되는 KORAIL 고객대표 및 영화사업관계자·철도차량관계자 등의 시승행사를 통해 운영에 관한 의견을 수렴한 뒤 빠르면 오는 4월 1일부터 KTX 전 열차의 1호차를 통해 운영하게 된다.
기존 승차운임에 7천원의 추가요금을 별도로 부과할 계획인 'KTX 영화열차'는, 객차 양 쪽에 50인치의 대형 스크린을 설치하고 일반 상영관에서 개봉하는 최신 영화를 상영할 계획이며, 승객의 선택권을 넓히는 취지에서 상행선과 하행선에는 각각 다른 영화를 상영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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