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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자축구를 이끌어갈 ‘부산상무여자축구단’이 본격 출범하였다.
국군체육부대와 부산광역시는 한국 여자축구의 발전과 체육진흥에 이바지 할 목적으로 3월 9일(금) 오후 4시 해운대 그랜드호텔에서 체육 및 축구협회, 여자축구연맹, 문화관광부, 국방부 등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산상무 여자축구단’ 창단식을 성대히 개최하였다.
@BRI@창단식은 개식선언→국민의례→경과보고→선수단 소개→선수단 선서→선수단기 전달→꽃다발 증정→기념사→축사→창단버튼터치→창단퍼포먼스→폐식 등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부산을 연고지로 한 ‘부산상무여자축구단’은 국내 다섯 번째 실업 여자축구단으로 축구단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부산광역시장(허남식)과 국군체육부대장(준장 양세일)이 공동 구단주를 맡았으며, 국군체육부대장은 기념사를 통해 “부산상무 여자축구단이 ‘축구유니폼을 입은 여자군인선수’라는 것과 선수 개개인이 국가 공무원 신분이라는 점을 팀 칼라로 삼고 수사불패(雖死不敗)의 불사조 상무정신을 바탕으로 ‘세계속의 부산여자축구단’, ‘세계속의 상무여자축구단’의 가치와 명예를 드높여 가겠다”고 지휘방향을 밝히고, “부산상무 여자축구단에 대한 격려와 사랑을 바란다”는 당부의 말을 전했다.
감독, 코치, 선수 등 총 20명으로 출범하는 선수단은 유니폼 및 버스 등에 ‘다이나믹 부산’ 로고를 부착하여 전국체전 경기부터 참가하게 되며, 선수들은 이달 19일부터 14주간 군사훈련을 받고 6월 29일 하사로 임관후, 7월부터 국군체육부대에서 본격적으로 훈련에 임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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