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의회 오명근 의장 ‘인사청탁압력’ 부인

검토 완료

양주승(igen)등록 2007.03.22 19:55

부천시의회 오명근 의장 ⓒ 양주승

오명근 의장은 “지난 3월 정기인사를 앞두고 의회 사무국에는 2명의 승진 대상자가 있었다. 시 집행부와 시의회간 인사교류가 있을 때 필요한 인물이 있을 경우 희망 직원에 대한 배려를 요청할 수 있어 시정부에 부탁한 적은 있다, 그러나 시정부에서는 계약직인 박모 (전문위원) 과장을 짜르면 그 몫으로 의회에 과장 자리를 주겠다는 조건이 있어 박모 과장은 계약기간이 2008년 7월까지 남아 있어 짜르지 못하겠다고 거절하자 시에서는 의장이 못짜르면 시가 나서서 하겠다고 했다“며 홍 시장이 폭로한 인사청탁 압력을 전면 부인했다.

오 의장은 “ 인사청탁 압력이 폭로된 이후 중앙언론은 양자간의 입장보다는 시장의 입장을 더 비중 있게 취급함에 따라 의정활동에 심각한 타격을 받고 있다”며“시장의‘인사청탁 압력’발언에 대해 법적대응도 고려해 보겠다”고 말했다.
ⓒ 2007 OhmyNews
  • 이 기사는 생나무글입니다
  • 생나무글이란 시민기자가 송고한 글 중에서 정식기사로 채택되지 않은 글입니다.
  • 생나무글에 대한 모든 책임은 글쓴이에게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