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FTA저지 부산에서도 단식 7일 째

지난 20일부터 어제(26일)까지 부산역 앞 단식농성장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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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호(bgjt2000)등록 2007.03.27 12:38
어제(26일)부터 서울에서는 한미FTA 협상 체결을 위한 최종 고위급 회담이 열리고 있다.

이에 따라 한미 FTA 협정에 반대하는 국민들의 반대 목소리도 더욱 커지고 있는 가운데, 서울 청와대 앞에서 단식농성 19일째를 생일과 함께 맞이한 민주노동당 문성현 대표에 이어 지난 20일부터 부산에서도 부산민중연대 공동대표 안하원 목사, 민주노총 부산본부 최용국 본부장, 통일시대 젊은 벗 김동윤 대표가 어제(26일)로 단식 7일 째를 맞이했다.

그런 가운데 서울에서 민생정치모임의 천정배 의원이 26일 오후 2시 국회 본청에서 한미FTA에 반대하는 단식농성에 돌입하고, 민생정치모임 의원들도 릴레이단식으로 한미 FTA저지 단식농성에 합류하고 있는 상태이다.

오늘 부산에서는 비가 내리고 있다.

비가 내리는 가운데서도 부산역 천막농성장에서는 한미 FTA저지를 위해 생명을 내건 단식농성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

부산 지역에서는 31일 부산역 천막농성 장 앞에서 총력을 기울인 한미 FTA저지 부산지역 총궐기를 예정해 놓은 상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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